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2 14:42
박환희가 투병을 고백한 '섬유근육통'에 관심이 쏠린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박환희가 투병을 고백한 '섬유근육통'에 관심이 쏠린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해당 질병의 치료법과 주의해야 할 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으로 근육 인대 및 힘줄에 광범위한 부위에서 통증을 유발하지만 글루텐을 피하면 어느 정도 만성 근육통이 사라진다고 한다.

일반 통증과 다른 점은 쉽게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신체 부위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정도의 압통과 계속된 피로감을 느낀다. 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두통에 시달리며 불안·우울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예전에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전기자극치료로 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고전압의 정전기를 이용해 섬유근육통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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