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22 15:32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34.6% 증가

(자료제공=국토부)
(자료제공=국토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전국적으로 11만2648세대가 아파트에 입주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년 동기(10.5만세대) 대비 7.7% 증가한 11만2648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동기 대비 34.6% 증가한 5만7507세대, 지방은 전년동기 대비 10.9% 감소한 5만5541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오는 2월 화성 동탄2 2559세대, 의왕 백운 2480세대 등 총 2만690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3월에는 수원 영통 2041세대, 용인 기흥 1963세대 등 1만9315세대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4월은 용인 신갈 1597세대, 화성 동탄2 1194세대 등 1만1291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2월 전주 덕진 2299세대, 부산 동래 1544세대 등 총 1만8329세대, 3월 울산 송정 1928세대, 여수 웅천 1781세대 등 2만552세대 4월 경남 김해4377세대, 경북 구미 3880세대 등 1만626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3만3824세대, 60~85㎡가 7만3049세대, 85㎡초과는 5,775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9%를 차지하하며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5707세대, 공공 1만6941세대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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