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1.22 18:06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약사업 실천방안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민선7기 광명시장 공약사업 실천방안 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전체 부서장 및 공약담당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임 후 시정혁신위원회 및 500인 원탁토론회 등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포함하여 5대 시정목표, 10대 시정전략으로 확정한 116개의 공약에 대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사업추진이 미진하거나 당면한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검토했다.

박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각 분야별로 조례 제․개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국․도비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 예산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 달라”고 각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시는 보고회 내용을 반영하여 116개의 실천과제를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66건 56.9%, 2020년 12건 10.3%, 2021년 6건 5.2%, 2022년 32건 27.6% 추진으로 광명시 자체사업에 대해 임기 내 100%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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