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1.22 17:47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여성회관 수영장은 오는 2월부터 어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착·귀가 안심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보호자와 동행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수영장에서 집까지 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도착·귀가 알림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여성회관 수영장은 지난 해 5월 한달 동안 어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심문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를 반영해 2월 1일부터 어린이 회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심문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