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9.01.22 17:40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특강' 실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8일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8일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산림조합중앙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8일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강사를 초빙, 전국 142개 산림조합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특강을 실시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특강에서는 "전국적인 선거가 없는 올해 치러지는 동시조합장선거는 조합 차원을 넘어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관위는 '돈 선거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합 간부 직원들은 인식전환을 위한 적극적 안내·예방활동 전개, 후보자·조합원 의식개선사업 전개, 신고·제보활성화 특별대책 시행으로 경각심 고취를 통한 '돈 선거' 관행 근절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금품제공 행위자 무관용의 원칙 적용, 금품선거 특별관리지역 지정·관리, 특화된 감시·단속방안 마련·추진,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적 조사기법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총력 단속 및 무관용 엄중 조치에 사전에 부정·불법선거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관리 업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조합 간부직원들이 절차사무 처리과정에 있어 관계법규·매뉴얼 등을 준수해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역설했다.

이날 전국 142개 산림조합 간부직원들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2019년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선서하기도 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조합원들이 후보자의 인품이나 정견, 정책을 구체적으로 비교하여 누가 조합발전에 기여할 인물이며, 조합원의 복리를 증진시킬 적임자인지 꼼꼼히 따져 깨끗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계속 지도 및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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