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3 11:21
신재은 조영구 (사진=SBS 캡처)
신재은 조영구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신재은과 조영구의 결혼 관련 발언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신재은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나는 사실 조영구에게 속아서 결혼했다. 모든 것이 위선(?)이었다"며 "조영구는 피까지 속이는 남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조차 그의 계략(?)이었다"며 연애시절 으슥한 공원에서 있었던 기막힌 사건에 대해 털어 놨다. 조영구가 꾸민 계획은 다름 아닌 시트콤에서나 볼 법한 '불량배 동원 사건' 이었다. 늦은 밤 공원에서 펼쳐진 조영구의 치밀한 계략에 신재은은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

신재은은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건의 진실에 한동안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신재은은 아들 정우를 0.3% 영재로 키운 비결에 대해 "아침은 꼭 먹인다"며 콩, 청국장, 된장, 생선, 깻잎 등을 머리가 좋아지는 식단으로 추천했다. 

또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독서 습관을 들여야한다. 좋은 책을 읽히려고 일주일에 3번씩 서점에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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