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3 12:03
양미옥 을지면옥 (사진=네이버 캡처)
양미옥 을지면옥 (사진=네이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미옥·을지면옥 등 유명 음식점에 대한 강제철거 금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수요미식회' 소개 내용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tvN '수요미식회'에는 배우 고은미와 2PM 찬성이 출연해 음지로 맛집들을 소개한 바 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서울 을지로 맛집은 양대창구이, 골뱅이무침, 녁피자와 바섯라구 살시치아 뇨끼로 유명한 맛집이었다.

양대창구이 집은 양미옥으로 중구 충무로 62번지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대표메뉴 특양 3만 3000원, 대창은 3만 2000원이다. 골뱅이 맛집은 뱅뱅골뱅이로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43-2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편, 23일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세운3구역 내 생활유산으로 지정된 을지면옥, 양미옥 등은 중구청과 협력해 강제로 철거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구 세운3구역에서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을지면옥은 3-2구역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양미옥은 3-3구역에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