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23 15:18
조성민(왼쪽부터) 마이23헬스케어 대표와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 강봉수 딥비전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조성민(왼쪽부터) 마이23헬스케어 대표와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대표, 강봉수 딥비전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마이23헬스케어와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미세먼지 측정 전문 기업 딥비전스는 미세먼지 측정 및 분석을 통해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딥비전스의 딥러닝 기반 미세먼지 탐지 서비스가 알파콘이 개발 중인 메인넷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파콘 이용자는 현재 대기 상태에 따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받게 됐다.

미세먼지 탐지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도심 속 대기를 촬영하면 미세먼지 농도를 매우 나쁨, 나쁨, 보통, 좋음 등 4단계로 분류해 보여준다. 딥비전스는 지난 2년간 국내 도심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모아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어디서나 대기 이미지를 촬영해 분석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정도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신경을 쓰고 관리해야 한다"며 "전국 어디서든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먼지의 농도에 따른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여 120세 알파에이지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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