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23 15:19
백두산 호랑이 유전자원 보전, 진료 협력체계 구축 및 제반 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
백두대산수목원 및 경북대 수의과대학 관계자가 백두산 호랑이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권오덕)은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산 호랑이 유전자원 보전, 진료 협력체계 구축 및 제반 활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백두산호랑이 유전 자원 이용 및 연구, 백두산호랑이 증식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국내외 백두산호랑이 유전자원 확보, 관리기술·이환개체 진료 등의 지원 및 교류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자원의 보전 협력이 구축되길 바라며, 수목원은 멸종위기의 동·식물 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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