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23 16:13
23일 박지원 의원이 손혜원 기자회견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YTN 더뉴스 캡처)
박지원 의원이 손혜원 기자회견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YTN 더뉴스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기자회견을 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23일 손혜원 의원의 기자회견 생중계 뒤 YTN 더뉴스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박 의원은 손 의원에게 "저렇게 시끄럽게 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의혹이 확인되면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그대로 따르면 될 뿐이며 (손 의원이) 잘못이 없다면 당당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또한 손 의원이 공개토론하자고 제게 말씀 주셨던데 저는 그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혜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목포 구도심의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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