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23 16:11
대구시가 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가 '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권영진 시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 (사진=대구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대구시는 23일 엑스코에서 'Smart City in My Phone-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도시공사, 창조경제연구회,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추진동향을 살펴보고 대구 스마트시티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부는 개회식 후 기조강연, 싱가포르와 스페인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2부는 20여개 기업들이 직접 최신기술동향을 발표하는 ‘대구 스마트시티 테크 컨퍼런스’와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와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대구 스마트 도시재생 컨퍼런스’의 두 가지 세션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가 최신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최신 기술들이 대구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국토부 국가전략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구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의 첫걸음으로 추진해온 수성알파시티 구축사업이 완료되는 등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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