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23 17:43
(이미지제공=후오비코리아)
(이미지제공=후오비코리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작년 후오비 그룹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의 합병으로 출범한 후오비재팬이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비트트레이드는 일본 금융청(FSA)의 허가를 받은 17개의 정부 공인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법정화폐를 유통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후오비재팬홀딩스가 대부분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했으며, 최근 후오비 재팬으로 새롭게 브랜딩 후 재출범했다.

리린 후오비 그룹 CEO는 론칭 성명을 통해 "규제 당국과 협력하는 것이 후오비 그룹의 장기적 우선 과제"라며 "후오비재팬이 일본 FSA의 규제 하에 발행된 라이선스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후오비재팬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모나코인(MONA)을 거래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과 보안을 보장하는 전담팀을 갖췄다.

한편, 후오비 재팬은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여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거래에 대해 일정 기간 거래 수수료, 엔화 출금 수수료, 암호화폐의 입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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