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1.23 18:01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글로벌 암호화화폐거래소 코인딜러는 22일부터 회원 사전가입을 실시한다. 코인딜러 거래소는 IEX글로벌 플랫폼의 회원사인 딜링에서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로 내달 13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IEX는 International Cryptocurrency Exchange Platform의 약어로 누구나 쉽게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암호화화폐 거래소 플랫폼이다. 지난 16일 UIOEX에 상장한 IEX 코인은 300억개를 발행했다. IEX 본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 20개국 50여개의 회원사를 통해 운영한다.

코인딜러는 2월 13일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글로벌 거래소와 연동한다. 특히 회원사에 하나의 코인이 상장되면 모든 회원사에 동시 상장되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른 암호화화폐와 차별화 되는 점은 고객 거래금액의 수수료를 IEXCO로 지급한다는 점이다. 총 거래 수수료의 50%를 IEX코인 보유자에게 배당 방식으로 환급되기 때문에 코인을 들고 있어도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수익은 캐시 지급이나 IEX 채굴 코인으로 받게 된다. 더불어 IEX코인 보유자는 배당, 상장, 투표권, 의사결정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은 앞으로 각 회원사의 모든 상장코인공유, 거래내역공유뿐만 아니라 거래량과 매출수익도 공유한다. 또한 회원사는 회원 관리와 입출금을 관리하는데 그치고 본사에서 서버운영, 리스크 관리로 완벽한 보안을 보장한다.

회원 사전 가입 기간은 2월 12일까지로 모든 사전가입자는 오픈 당일 1000 IEX 코인을 에어드랍(배당)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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