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4 10:42
양승태 구속 (사진=신동욱 SNS/JTBC)
양승태 구속 (사진=신동욱 SNS/JTBC)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구속영장 발부, 9회말 투아웃 만루 홈런 꼴이고 유전무죄 무전유죄 공식 깨진 꼴이다. 헌정사상 초유의 사법부 대박 난 꼴이고 인생무상 사필귀정 꼴이다"라며 "탄산음료 사이다 꼴이고 하룻밤사이에 사법적폐 청산된 꼴이다. 국민은 법 앞에 평등 꼴이고 문재인 대통령 생일선물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 중대하며,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피의자의 지위 및 중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등에 비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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