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24 11: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린린은 모래시계형 고양이 화장실 ‘캣벗’을 2019년 1월 한 달 동안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캣벗’은 고양이를 직접 키우고 있는 장익조 대표가 직접 생활 속에서 매일 반복되어지는 불편한 고양이 배변 처리를 간단히 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2년 동안 특허를 내고, 디자인을 개선하여 만들어낸 제품으로 모래시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게 되었다.

고양이는 자신의 배변을 모래 속에 파묻는 습성이 있어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매일 매일 고양이 배변을 모래 속에서 캐내어 분리를 하고, 일주일마다 모래를 갈아주어야 하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이 제품은 집사들이 간단히 모래시계를 돌려주면, 중간의 거름망을 통해서 모래는 아래로 내려가고, 배변은 중간에 걸러지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구조가 간단해서 물청소로 깨끗하게 제품을 유지하여, 반려묘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23일에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인트윈이 주최한 2019 메이커 포럼 및 데모데 이의 제품IR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익조 린린 대표는 "현재 모래시계형 고양이 화장실 캣벗을 유통할 수 있는 대리점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던한 디자인과 어울릴 수 있는 백화점 등에 입점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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