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1.24 11:58

기존 5개 노선에서 시흥 J-BUS 노선 신설...6개 노선 6대 버스 운행

시흥스마트허브 무료공동통근버스 운행 안내문.(자료=시흥시)
시흥스마트허브 무료공동통근버스 운행 안내문.(자료=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위해 1개 노선을 추가 신설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이역과 정왕역에서 시화MTV단지까지 6대의 공동 통근버스로 6개 노선(출근 11회, 퇴근17회)을 운행한다.

이는 시가 지난해 경기도의 교통 취약지역내 기업 일자리 창출 유도를 위한 2019년 출‧퇴근 버스 운영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시흥 J-BUS 노선’을 신설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기존 노선 중 가장 많은 근로자가 이용하는 구간인 소규모 기업이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버스 운행시간을 다르게 운영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해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허브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는 고용노동부의 기숙사ㆍ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에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공모에 참여해 국비 3억2700만원을 확보하게 돼 지난 2017년부터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각 5개 노선 버스를 무료로 운영해왔다.

한편 공동 통근버스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근로자가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단, 최초1회 승차카드 발급비용 5000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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