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1.24 13:1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23일 시청 장애인복지과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로부터 '사랑의 쌀'을 기탁 받았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박종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해 김낙주 복지국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백미 10㎏짜리 400포(1000만원 상당)다.

화성시는 이날 기탁 받은 쌀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일 지부장은 "화성시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얻는 수익금이니만큼 이를 화성시 저소득장애인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는 청소용역 등 각종 공공사업을 수행하며 얻는 이익금으로 매년 설 및 추석 명절에 저소득장애인을 위해 쌀 기탁과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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