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제약바이오 전문 취업 코디기업 파사에듀컨설팅(이하 파사컨설팅, 대표 김종구)이 작년 한해 동안 41명 중 37명의 취업합격률 90.2%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시작한 제약바이오 취업컨설팅과정 ‘제약바이오-라이징스타’의 성과다. 제약바이오 전문교육과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파사컨설팅이 운영하는 제약세일즈아카데미는 최근 극심한 취업난을 극복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제약바이오에 특화된 차별화 취업컨설팅 ‘제약(Pharmaceutical)-라이징스타’ 프로그램으로 통해 다양한 취업코디와 컨설팅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바이오-라이징스타’는 정형화된 자소서 및 면접 기술을 학습하는 교육을 뛰어넘어 제약바이오 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의 특성에 맞는 경험을 함께 고민하여 스스로 문 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업체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 중 합격자들은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녹십자, 중외제약 등 국내 대표제약회사와 외국계제약사로 입사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마케팅과 임상개발, 생산관리, 품질보증, 연구, 영업직무 등 제약바이오의 다양한 핵심 직무에서 정량적 평가는 물론 정성적 평가에서도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합격 한 교육생은 “1년간 서류합격도 통과하지 못해 크게 낙심했지만 교육을 통해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며 개선되는 자신의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의 질문에 집중해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파사컨설팅 김종구 대표는 “취업을 위해서는 스스로가 무엇을 하였는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처음에는 제약바이오에 특화된 차별화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생소했지만, 지금은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찾고 성공취업의 성과를 얻어가고 있다”며 “올해에도 매월 진행되는 취업코디 교육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향하여 자신 있게 걸어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