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1.24 14:08

총 20곳에 점포당 최대 300만원 지원...31일까지 신청 접수

과천시청 전경.(사진=과천시)
과천시청 전경.(사진=과천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과천시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사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소상공인 점포 20곳에 전문가 컨설팅 6회를 실시하며, 홍보물 제작, 광고비 지원, 점포 환경개선경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점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과천지역내 창업 후 6개월 이상된 소상공인 사업자이며,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별양상가로2, 6층 02-507-7975)를 방문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진석 시 산업경제과장은 “재건축,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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