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4 13:36
슈 (사진=슈 인스타그램)
슈 (사진=슈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S.E.S 출신 슈가 해외 상습도박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판사 심리로 열린 상습도박 혐의 1차 공판기일에서 슈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슈도 검찰의 공소내용에 대해 "공소장을 모두 읽었고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재판장을 나온 슈는 취재진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한편,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각각 3억 5000만원·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또 그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슈의 재판은 오는 2월 7일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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