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24 16: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후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우리넷 본사에서 차세대 유선 네트워크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기(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후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우리넷 본사에서 차세대 유선 네트워크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기(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경기도 안양 소재 우리넷 본사에서 차세대 유선 네트워크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우리넷 본사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인 첨단 유선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네트워크 분야의 통신사·케이블사, 네트워크 장비 분야 중소·스타트업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여 네트워크 시장 동향과 전망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민 차관은 “네트워크 고도화로 기술경쟁력 확보는 물론, 전통적인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주고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스타트업 기업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면서 "관련 부품·장비 산업, 서비스 산업 등 전·후방 효과가 큰 네트워크산업에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방향, 차세대 네트워크 정책 추진 현황, 중소기업의 네트워크 시장창출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ICT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유선 네트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 관련 법·제도 개선, 국산 네트워크 장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네트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