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4 14:35
드라마 '남자친구' 마지막회 베트남·일본 축구 경기와 시간 겹쳐 (사진=tvN)
드라마 '남자친구' 마지막회 베트남·일본 축구 경기와 시간 겹쳐 (사진=tv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드라마 '남자친구'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악재를 만났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23일 방송에서 송혜교가 박보검에 결국 이별을 고하면서 이들의 감성 연기로 시청률이 14회 보다 0.5% 포인트 소폭 상승 했다.  하지만 이날 시청률 7.9% (TNMS, 유료가입)은 지금까지 ‘남자친구’ 최고 시청률 10.5% (5회) 보다는 낮은 시청률이다. 

이날 ‘남자친구’ 시청률은 수목드라마 중 1위 ‘황후의 품격’  35회 10.5%, 36회 12.3% 보다도 낮아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 하기 위한 뒷심을 발휘 하는데는 실패했다. 지상파와 동일 기준 (유료가입+비가입)으로 산출한 ‘남자친구’ 시청률은 7.6%다.

한편, 24일 '남자친구' 마지막회는 JTBC가 저녁 9시 40분부터 중계방송 할 예정인 2019 아시안컵 베트남대 일본 축구 경기 시간과 겹쳐 악재로 작용 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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