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4 15:03
김병준, 황교안·오세훈·홍준표 전대출마 반대 (사진=채널A/신동욱 SNS)
김병준, 황교안·오세훈·홍준표 전대출마 반대 (사진=채널A/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반대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병준 "황교안·오세훈·홍준표 전대출마 반대", 물귀신 작전 꼴이고 바지사장의 땡깡 꼴이다. 못먹는 감 찔러본 꼴이고 핫바지의 넋두리 꼴이다"라며 "용기 없는 자의 변명 꼴이고 마지막 존재감 드러낸 꼴이다. 연기처럼 사라질 비대위원장 꼴이고 배신자만 키우고 배신 당한 꼴이다. 황교안 당선 유력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황 전 총리 출마가 걱정"이라며 "친박 프레임과 탄핵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당에 대한 기여가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와 관련 "오 전 시장의 문제점 역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지만 홍 전 대표에 대한 이야기도 당에 어떤 부담이 되는지 당원들도 잘 알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준, 황교안·오세훈·홍준표 전대출마 반대 (사진=채널A/신동욱 SNS)
김병준, 황교안·오세훈·홍준표 전대출마 반대 (사진=채널A/신동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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