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1.24 16:35

올해 정년 맞는 노성훈 전 원장은 강남세브란스 특임교수로 재직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연세의료원은 24일 연세암병원 병원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금기창 교수는 1988년 연세의대 졸업 후 1992년부터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며 주임교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의료원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과 연세암병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미국 예일대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한국유방암학회 특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과의 연구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연세암병원에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그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정년을 맞는 암센터 전 원장 노성훈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특임교수 자격으로 5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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