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24 17:47
(이미지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미지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신규 공격대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 '복수의 파도' 2부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수의 파도 2부에는 다자알로 전투, 접두사가 추가된 '신화 쐐기돌 던전', 이용자 간 대결(PvP) 시즌2, 아제라이트 방어구 등이 포함됐다.

다자알로 전투는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공격대로, 잔달라 트롤의 수도 줄다자르를 배경으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결을 다룬다. 이번 공격대에서 이용자는 땜장이왕 메카토크와 라스타칸 왕 등 얼라이언스 및 호드 영웅과 직접 전투를 펼친다.

신화 쐐기돌 던전도 새로운 시즌 접두사 '수확'이 추가됐다. 수확은 죽음의 로아 '브원삼디'를 테마로 한 접두사로 높은 레벨의 쐐기돌 던전에 적용된다. 이용자가 처치한 적들은 사라지지 않고 영혼으로 머문다. 던전의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브원삼디가 영혼을 부활시켜 이용자를 습격한다.

이번 PvP 시즌에는 사악한 검투사 아이템과 탈 것 등 새로운 아이템들이 추가됐다.

투기장과 전장, 전투를 포함한 PVP 활동을 통해 주간 정복 점수 500점을 달성하면 매주 장비를 선택하며 '병참장교의 동전'을 수집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방어구에는 새로운 다섯 번째 고리가 추가되어 강력한 아제라이트 방어구 특성을 활성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