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24 17:42
(이미지제공=넥슨)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개척형 오픈 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에 '세컨드 웨이브' 1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개인 소유섬'이 등장한다. 개인섬에서는 유지 비용 없이 자신의 사유지를 가꿀 수 있으며, 건축물의 내구도가 소모되지 않는다.

낯선 개척자의 방문 여부 등 개인섬 출입 권한을 설정하거나 워프홀을 활용해 자주 가는 도시섬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사유지는 최대 13칸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 넓은 사유지를 보유할 수 있다.

건설 관련 콘텐츠도 추가했다.

지붕, 벽, 바닥, 기둥 등 조립식 건축물의 일부 외형을 선택적으로 바꾸는 건설 개조 기능을 도입하고, 건축 자재를 추가해 새로운 건물을 건설하도록 지원한다.

신규 건물 속성 3종을 업데이트했으며, 조립식 건축물 실내에 배치된 가구에 따른 세트·분위기 효과도 제공한다.

'회사', '엽록포럼', '개척회의', '위원회' 등 각 단체가 지원해 주는 보상을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아이템으로 변경하고, 플레이어 레벨에 맞는 보상을 증정한다.

넥슨은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오는 2월 26일까지 기념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도구·의상 수리키트, 동물치료제, 피로회복제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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