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4 16:43
 베트남 일본·한국 카타르 도박사 예상 결과 (사진=네이버 캡처)
 베트남 일본·한국 카타르 도박사 예상 결과 (사진=네이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도박사들의 예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일본 승리에 0.3배, 베트남 승리에 10배, 무승부(승부차기 제외)에 3.6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베트 365도 일본에 1.3배, 베트남에 12배의 배당률을 책정하며 일본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또 한국과 카타르의 8강전 예상에 유명 베팅업체 비원은 한국에 1.75배, 카타르에 4.6배를 책정했다. 베트의 한국 배당률은 1.8배, 카타르 4.75배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지만 적중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미다.

한편, 23일 박항서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8강전은 베트남으로서는 위기이자 기회다. 일본이라는 큰 벽을 넘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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