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 '검귀'와 '인챈트리스'를 업데이트했다.

검귀와 인챈트리스는 '남귀검사', '여마법사'에서 14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다.

검귀는 폭주한 귀검사와 강력한 원귀의 혼이 융합하는 현상을 통해 다시 태어난 콘셉트로, 레벨 상승에 따라 '야차'와 '악귀나찰'로 1차, 2차 각성이 가능하다. 원귀와 함께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비며 적을 처리하며 '귀신보'를 활용해 공격 범위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챈트리스는 인형에 혼을 불어넣어 자신의 의사를 따르도록 하는 캐릭터로, 레벨에 따라 '블랙 메이든'과 '헤카테'로 각성한다. 저주와 인형술을 사용해 아군의 힘을 끌어 올리고 적을 제압하는 지원에 특화됐다. 특정 캐릭터를 다른 아군 캐릭터보다 강화하는 편애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시나리오 던전을 함축해 보다 효율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성장 가속 모드'도 추가했다. 계정 내 95레벨 캐릭터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모험단 10레벨 이상인 이용자가 즐길 수 있으며,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2019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5전직 이벤트 캐릭터 최고 레벨 달성, 적정 레벨 던전 완료 등 주어진 미션을 완료해 '2019 겨울맞이 스탬프' 또는 '2019 윈터 루나의 스탬프'를 모으면 '2019 윈터 루나의 각성 컷신', Yuu 작가의 특별한 루나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검귀와 인챈트리스로 이벤트 캐릭터를 생성해 육성하면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보상 아이템을, 최고 레벨을 달성하면 '+10강화 3재련 할렘 에픽 무기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95레벨 이후 미션을 달성하면 2주 만에 11부위 할렘 에픽 장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이용자가 신규·복귀 이용자로부터 친구추천을 받거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경우 주화를 획득하며, 신규·복귀 이용자와 함께 협동 플레이를 진행하면 주화 및 추가 보상을 얻는다. 

넥슨은 설 연휴를 기념해 연휴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특수 제작한 '돼지' 아바타와 컷신, 폰트를 얻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연일 출석을 완료할 경우 '+10강화 3재련 천공의 유산 무기'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