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24 18:02
이종용(왼쪽) 광운대학교 스마트연구소 연구소장과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앤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아이앤나는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연구소와 부모를 대신해 아기를 케어하는 '영유아 인공지능(AI) 캠 및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맞는 AI 콘텐츠를 제공하는 'I&NA AI캠'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연구소는 사람의 행동 상태를 인지하고 위기 관련 정보를 전달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을 주력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며, 관련하여 다양한 AI 기술도 확보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국내 최대 신생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앤나가 광운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육아 생활의 스마트화를 가속화 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개발을 고도화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용 광운대학교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아기의 안전을 위한 AI와 빅데이터 관련 다양한 연구 및 업무 교류 협력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임신ㆍ육아산업 전반에 공동연구개발의 산출물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발전되어 빠르게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재직자 교육 및 산학협력 활동 등에 협력하고 광운대 인제니움 학과 대학원 학생들의 기술 연계형 취업에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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