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24 18:19
고삼석(오른쪽) 방통위 상임위원이 프랑스 통신우정규제청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프랑스 통신 규제기관과 함께 통신·인터넷 분야에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24일 오후 프랑스 통신우정규제청(ARCEP)의 세르게이 아비트불 위원 등 방문단을 만나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했다.

고 상임위원은 급변하는 통신·인터넷 환경에서의 규제기관의 역할, 5G 보급 및 망 중립성과 망 이용 정책,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 해소 방안 및 인터넷 역기능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사례와 의견을 나눴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공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5G 시대 공정경쟁 환경 및 이용자 보호 정책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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