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기자
  • 입력 2019.01.25 09:17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캡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말로 예정돼 있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거듭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조만간 열릴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한다"면서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1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북한과 관계가 구축됐고, 유해들은 그들이 속했던 고국으로 들어왔다"며 "더 이상 로켓과 마시일이 그 어느 쪽으로도 발사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에 관한 언론 보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가짜 뉴스 미디어는 김정은과의 1차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것이 거의 없다라고 말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틀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얻은 성과는) 일찍이 북한을 상대로 얻었던 그 어떤 것을 능가하는 것으로, 가짜뉴스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2차 정상회담 장소가 결정됐으며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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