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2.05 10:18
<자료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4일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 순위를 공개했다.

식사류를 살펴보면 영동고속도 덕평휴게소(양방향)의 ‘덕평 소고기 국밥(6500원)’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경부선 안성휴게소(부산)의 ‘안성국밥(7000원)’이 올랐다. 특히 덕평 소고기국밥과 안성국밥은 2012년 이후 4년 연속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판매량으로는 덕평 소고기국밥이 지난해 35만7000그릇, 안성국밥은 25만1000그릇을 기록했다.

3위는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휴게소의 ‘한우국밥(7000원)’, 4위는 영동선 횡성(서창) 휴게소의 ‘한우국밥(7000원)’, 5위는 영동선 문막(강릉)휴게소의 ‘횡성 한우국밥(7000원)’ 이 선정됐다.

특히 5위권 내 인기 식사메뉴가 모두 국밥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식사류 외에 식음류(커피류는 집계에서 제외)는 핫바류, 호두과자, 어묵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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