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1.25 16:51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5조26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손실 4093억원, 당기순손실 3882억원으로 각각 적자를 유지했다. 영업적자 폭은 2017년 5242억원에서 1149억원 줄어들었다. 지난해 조업 물량 축소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는 지난 2년간 수주한 건조 물량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으로 지난해 대비 약 34% 증가한 7조1000억원으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