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27 10:59

지원시한, 오는 2월 20일

유윤대(오른쪽)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지난 25일 동인중공업을 찾아 최성진 동인중공업 대표와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유윤대(오른쪽)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지난 25일 동인중공업을 찾아 최성진 동인중공업 대표와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남동공업단지에 위치한 동인중공업을 방문해 오랜기간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며 동반성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인중공업은 유압브레이커 등 건설 기계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 수출에서 올리고 있고 특히 포춘(Fortune)지 선정 미국 100대 기업인 캐터필러(Caterpillar)에 납품할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윤대 부행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8조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보다 4조원 증액한 규모다.

지원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며, 대상은 이 기간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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