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28 11:31
(자료제공=카카오페이)
(자료제공=카카오페이)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카카오페이는 자사 플랫폼으로 세뱃돈이나 현금 선물을 보내는 사용자를 위해 설날 인사 메시지가 담긴 송금봉투를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설 선물 준비, 귀경길, 해외여행 등 명절 연휴 전후 다양한 결제 프로모션으로 사용자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지인에게 송금할 때 ‘화이팅’, ‘고마워요’, ‘축하해요’, ‘아껴써라’, ‘옜다 용돈’ 등 자주 쓰는 메시지와 축의금, 부의금 봉투를 제공한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추가된 설날 송금봉투는 가족, 친지를 위한 세뱃돈이나 현금 선물을 정갈한 봉투에 넣어 건네는 문화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반영한 서비스다. ‘설날’이라는 메시지를 멋스럽게 담아 디자인했으며, 수신자가 송금봉투를 확인하면 붉은 색 복주머니가 쏟아지는 효과가 나타나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송금봉투는 카카오톡 채팅방 또는 더보기에서 ‘송금’을 선택한 후, 지인에게 보낼 금액을 입력하고 하단의 ‘봉투 사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설날 송금봉투는 오는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편의점, 면세점, 쇼핑몰, 놀이공원, 카페, 외식 브랜드 등 여러 제휴사들과 함께 설 연휴에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결제’나 ‘카카오페이카드’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카카오페이 결제’ 또는 ‘카카오페이카드’로 구매하는 사용자들에게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날봉투 2매(기본 봉투 1종, 카카오프렌즈 봉투 1종)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미니스톱에서는 2월 28일까지 3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카카오페이 결제’ 시 받을 수 있는 쇼핑몰 혜택도 마련했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NC백화점·뉴코아아울렛·2001아울렛 등에서는 2월 6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타몰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2월 10일까지 진행하며, 하이마트에서는 2월 한 달 간 결제 금액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명절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있다. 2월 1일부터 카카오프렌즈샵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로 구매 시 현장에서 즉시 10% 할인, ‘카카오페이카드’로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2월 2일부터 28일까지 카카오페이 결제로 이용권(대인권)을 구입하면 선착순으로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귀경길을 오르거나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용자들을 위해 휴게소와 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2월 28일까지 경부·중부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핫팩 세트가 제공된다. 두타면세점은 2월 10일까지 5만원, 20만원, 40만원, 8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2월 3일까지 명동점·부산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강남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거리와 시간 제약 없이 가족, 친지들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할 수 있는 설날 송금봉투와 설 연휴 전후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