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28 14:26
'공유경제 트렌드와 전망 2019' 콘퍼런스에 참석한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유경제협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국공유경제협회(SEAK)는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SEAK는 공유경제를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적·사회적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자 출범한 관련 기업과 단체 및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사단법인 승인을 기념해 SEAK는 지난 24일 '공유경제 트렌드와 전망 2019'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KSA 한국표준협회, TECH&LAW, KCERN, The Invention Lab, 로아인벤션랩, 학교법인 덕명학원 후원으로 진행한 콘퍼런스에는 국내 공유경제 기업과 전문가 및 협회 발기인과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SEAK는 이번 기획재정부 사단법인 인가를 시작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노력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회원 상호 간 교류와 협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중점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산구 SEAK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를 통한 효용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며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혁신 모델 발굴, 투자환경 마련 및 사회적 합의 도출과 같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노 기획재정부 서비스 경제과장은 "한국공유경제협회의 민간단체 사단법인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유경제를 통해 대한민국이 도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SEAK 측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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