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1.28 18:2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물랑루즈'와 '맘마미아!' 등 두편의 뮤지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아트리움 시네마'를 선보인다.

15일에 상영되는 '물랑루즈'는 1899년 파리,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 프랑스 '물랑루즈'를 배경으로 최고의 뮤지컬 가수 샤틴과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야심가 크리스티앙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 칸, 골든 글로브 등 수많은 시상식을 휩쓴 작품이다.

이어 16일 상영되는 '맘마미아!'는 그리스 작은 섬에 사는 소피는 결혼을 앞두고 식장에 같이 입장할 아빠가 없어, 우연히 발견한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3명의 남자를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계적인 뮤지션 아바(ABBA)의 음악에 착안, 기획한 '맘마미아!'의 영화 음악은 미국, 영국 영화 OST 1위, 영국 앨범 챠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2019 수원SK아트리움 '아트리움 시네마' 관람료는 무료이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배부한다. 무료영상상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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