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1.29 14:02

9개 분야 426명 상황근무 실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산불예방,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외국인 지원 등 9개 분야에 걸쳐 총 20여개 부서 426명의 공무원들로 상황근무 상황 대책반을 운영,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18일 발생한 홍역 확진환자의 확산 방지와 접촉자 모니터링을 위해 운영 중인 홍역상황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연휴기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 중 관내 공설 묘지를 찾는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와동 꽃빛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에 주차장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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