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29 11:07
정형(왼쪽)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와 신정재 웰크론그룹 사장이 생리대 기증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웰크론그룹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생리대를 밀알복지재단에게 기부했다.

기부된 예지미인 생리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베트남 빈롱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30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웰크론그룹은 2010년부터 매년 시리아, 몽골을 비롯해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지역 등 위생용품이 부족한 지역의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꾸준히 기부해왔다.

국내에서도 2008년부터 중고생 대상 무료 성교육 및 제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NGO단체 등에 여성·청소년을 위한 예지미인 위생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신정재 웰크론·웰크론헬스케어 사장은 “저개발국 여성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위생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사가 가진 자원을 적극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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