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1.29 14:07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4일 개최한 ‘제12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비리 예방과 업무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년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실적 추진에 대에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업무 청렴도를 직원들 스스로 올릴 수 있는 ‘자기진단과제’ 확대와 부서별 청렴지킴이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에 제정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기반으로 자체 평가를 시행해 관련 계획 및 사업 실천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수시 교육 등 내부 청렴도 향상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지속적인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시 내부청렴도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비리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