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02 04:13
설 연휴 차량 몰리는 시간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스웍스 DB)
설 연휴 차량 몰리는 시간과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는 2월 4일 오전과 5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1~7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동안 예상 이동인원은 총 4895만명으로 하루 평균이동 인원은 699만명이다. 특히 설 당일인 5일 평균보다 많은 88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은 서울~대전 3시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5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5시간10분, 서울~울산 6시간10분 등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귀경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4시간40분,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8시간20분, 목포~서서울 9시간10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대구~서울 7시간10분, 울산~서울 8시간10분 등으로 예측됐다.

한편,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4일, 귀경은 설 당일 오후에 시작돼 연휴 마지막날인 2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2%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9%, 항공기 0.6%, 여객선 0.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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