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02 07:35
로라스타 리프트플러스 <사진제공=로라스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가전제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세먼지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공기청정기ㆍ건조기ㆍ의류관리기 매출 순위가 지난 3년간 크게 상승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틈새시장’, 가치소비’ 대상으로 여겨지던 공기청정기 등 홈케어 가전이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다가오는 설 선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위닉스가 2019년형 ‘제로2.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제로시리즈 공기청정기는 그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 품질 등의 입소문에 힘입어 판매가 급증한 위닉스 대표 공기청정기 모델이다. 

2019년형 제로2.0은 마이크로 집진필터 면적 증가로 1㎡당 소비전력을 20% 낮췄고, 초미세먼지를 99.9% 이상 제거하는 성능에 시각 장애인용 점자버튼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제로2.0에 적용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버튼과 음성가이드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의 자문을 받아 적용됐다. 출시부터 3개월 동안 판매되는 제로2.0의 수량에 따라 100대 판매당 공기청정기 1대를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에 기부한다.

의류청정기는 의류관리와 공기청정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구현한 융·복합 환경가전이다. 옷의 미세먼지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주름까지 관리한다.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2가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하기 때문에 공간효율성이 높다.

제품 하단에 공기청정기를 탑재, 공기청정·제습 기능으로 주변 공간을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극세사망 프리필터·맞춤형필터·탈취 필터·헤파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시스템은 적정 습도를 유지해 옷을 보호한다. 또한 위생 관리 전문가 ‘홈케어닥터’가 4개월마다 한번씩 방문해 제품 관리를 해주는 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스위스 프리미엄 가전 로라스타 스팀다리미의 ‘리프트 플러스’는 스팀다리미 역할 뿐만 아니라 살균이 가능해 의류 관리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기존 다리미와 달리 150도의 고온〮고압 스팀으로 99.999% 유해세균을 제거해 의류, 침구류 등의 패브릭 제품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것에 비해 관리하기 어려운 패브릭 가방, 인형 등에도 스팀살균이 가능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알러지 문제 해결에도 효과적이다.

영국 알러지 협회(BAF), 스위스 Scitec에서 살균력을 인증 받았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도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살구균, 칸디다 알비칸스균 등 4개의 주요 세균에 대한 살균력 테스트를 거쳤다.

기능적인 면도 뛰어나다. 스팀다리미 ‘로라스타 리프트 플러스’는 기존 다리미와 달리 강력한 초 미세 분사 스팀인 ‘펄스스팀’으로 의류 및 다리미판에 습기없이 보송한 다림질을 선사한다.

로라스타 스팀다리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3D 액티브 솔플레이트’는 볼록한 다리미 열판으로 위, 아래 주름을 한 번에 제거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다림질이 가능하다.

의류 건조기는 외출 후 밖에서 입었던 옷, 옷장 속에 보관해온 의류와 침구류의 먼지도 제거하기 편리하다.

영국 정통 건조기 브랜드 ‘화이트나이트’의 전기 의류 건조기는 역회전식 건조 방식을 채택해 옷의 주름 및 엉킴을 방지하고 주름 방지 냉풍 기능인 링클 쿨다운으로 옷감 손상과 엉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기도 한다.

자동 센서로 인해 세탁물이 일정 수준으로 건조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춤으로써 과다한 건조 및 과열을 방지할 수 있고. 타 건조기 대비 15%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에어워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옷에 밴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컨덴서의 개폐가 쉽고 물로 세척이 가능해 관리가 간편하다. 유아 의류 건조, 섬세 건조, 다림질 건조 등 6가지의 다양한 건조 코스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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