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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30 09:14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서 이혼 사실을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1분 40초짜리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나영은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겠다”고 말했다.
민낯의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나영은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심경을 밝혀나갔다.
김나영은 “용기를 주셨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이사 간 보금자리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유튜브 채널 노필너티비를 다시 연다.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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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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