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30 09:31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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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민 주거 안정 및 만성적인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B 노선의 경우, 3기 신도시 개발 발표 등 사업의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으며 비용 절감 방안 등을 함께 강구해 연내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의 경우, 현재 입주민 재원분담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제도 개선과 병행해 올해 1/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해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GTX-B노선과 신분당선 연장 등 급행·간선 중심의 중추망 뿐만 아니라, 광역인프라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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