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31 08:14

제수용품 등 구입 및 물가안정,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영천시 공무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영청시)
영천시 공무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영천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영천시 공무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8-30일까지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서민들의 물가안정과 가격표시제 정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바구니와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1일부터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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