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31 11:5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페이시즈는 오는 2월 8일 서울 종각역에 위치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에서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프레드 슬의 첫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레드 슬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프레드 슬은 신곡인 ‘캐퍼블’의 음원을 오는 3월에 공개하기 앞서 이번 쇼케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각 노래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해 보다 팬들과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스페이시즈가 주관하고, 노르딕 클럽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2월 8일 오후 7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일렉트로닉 포크 팝을 주 장르로 음악 활동을 하는 덴마크 뮤지션인 프레드 슬은 올해 1월에 방영된 tvN ‘국경없는 포차’ 덴마크편에서 에이핑크 보미의 길거리 홍보를 통해 우연히 포차를 찾은 손님으로 등장하며 국내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프레드 슬은 덴마크 공영방송(DR)이 떠오르는 젊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캐리어 캐논'을 수상하며, 유망한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레드 슬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미안 라이스의 2016년 유럽 투어 덴마크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맡은 바 있다.

2018년 4월 마약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작곡한 ‘라이츠 윌 컴(에프터 롱)'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두 번째로 발표한 싱글인 ‘울프’는 덴마크 내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로 등록됐으며, 세 번째 싱글인 ‘모어 댄 아이 엠’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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