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1.31 12:27

영상화질 5배 개선...시민 교통 편의 증진 기대

과천시 교통정보센터.(사진=과천시)
과천시 교통정보센터.(사진=과천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과천시는 노후화된 교통정보센터 CCTV시스템을 개선하고,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정보 CCTV 43대를 200만 화소의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이번 사업으로 고화질 HD카메라 CCTV를 도입함으로써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도로 위 공사, 자연재해 등 각종 사건, 사고 시에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시가 교통사고 조사 및 범죄수사를 위해 과천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총 187건이며, 교통사고, 재난재해 등 도로 위 돌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조치는 2048건에 달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교통정보 CCTV 개선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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