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03 06:05
(영화 '청년경찰', '군함도' 공식 포스터)
(영화 '청년경찰', '군함도' 공식 포스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2019년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일요일에 볼만한 TV 방영 영화를 소개한다.

2월 3일(일) 오후 10시 20분 JTBC에서는 영화 '꾼'이 방송되며, 오후 10시 55분 EBS1에서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방송된다.

또한 이날 오후 11시 05분에는 SBS에서 영화 '청년경찰'을, 같은 시간 MBC에서 영화 '군함도'를 방영한다.

영화 '청년경찰'은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드라마 '김비서가 왜이럴까'의 '워너비 남친'으로 여심을 제대로 뒤흔든 박서준과 국보급 모범 청춘 강하늘이 맞추는 첫 번째 호흡이 궁금증을 일으키는 가운데, 완벽한 연기로 작품을 빛나게 만드는 배우 성동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박하선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영화 '군함도'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군함도에 끌려오게 된 평범한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해 가는 과정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끌려온 이유와 살아 남는 방식은 달랐지만, 군함도라는 지옥에서 살고자 하는 마음만은 같았던 조선인들의 탈출기는 인물 각자의 사연이 더해져 가슴 아픈 감동을 만든다. 

한편, 마스크 오브 조로, 토탈 리콜, 맨 온 렛지도 일요일 낮에 방송된다. 아래 편성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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