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2.01 12:18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7~8월 두 달간 직접 방문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원료 개발업체에 대한 기술 상담이 정부 차원에서 지원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7~8월 두 달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상담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 지원은 국내에서 개발된 소재가 시장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술상담은 신청업체가 자료를 제출하면 기술수준을 분석해 필요한 지원 내용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연구기획(소재 탐색‧지표 물질 선정‧생산 표준화 등), 기초연구(시험관‧동물 시험), 기능성 검증 및 결과 도출(인체적용시험) 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내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부처와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3월 30일까지 팩스(043-719-4420) 또는 이메일(ffmfds@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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