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05 07:30
SIEK의 PSN에서 진행하는 '설날 기념 세일' (이미지제공=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SIEK의 PSN에서 진행하는 '설날 기념 세일' (이미지제공=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게임업계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펼치거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게이머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상품을 내놓았다.

설 특수를 노리는 이들은 여러 가지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 발매된 신작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게임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전까지 가격 때문에 게임 구매에 고민이 있었다면 이번 설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K)와 한국닌텐도, H2인터렉티브, 인트라게임즈, 일렉트로닉아츠(EA) 등이 다양한 상품을 내걸고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SIEK는 13일까지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날 기념 세일'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PS 플러스'에 가입한 사람은 최대 90%까지 할인받는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파이더맨, 갓 오브 워,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등을 포함해 750가지 이상의 게임 및 추가 콘텐츠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PS 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구매한 사람에게는 3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국닌텐도는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를 할인 판매한다. (이미지제공=한국닌텐도)

닌텐도는 10일까지 자사의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ARMS가 대상이며 닌텐도 3DS는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마리오&루이지 RPG 1 DX 등을 최대 3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H2인터렉티브는 자사가 운영하는 디지털 유통 서비스 '다이렉트게임즈'와 패키지 쇼핑몰 '게임파라'에서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다이렉트게임즈는 14일까지 몬스터 헌터 월드,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 메가맨 11 등을 최대 9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부 타이틀은 선착순 한정 특가로 제공한다. 게임파라는 3월 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레드 뎀드 리뎀션 2, NBA 2K19, GTA V 등 신작 및 인기 게임이 적용 대상이다.

인트라게임즈가 운영하는 자사의 디지털 유통 서비스 포게임에서는 15일까지 3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BNEK)의 PC 타이틀 최대 75% 할인, '갓 이터 3' 구매 시 '갓 이터 2 레이지 버스트' 무료 제공, 신규 가입 시 적립금 5000원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EA가 운영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오리진'에서는 13일까지 배틀필드 V와 피파 19, 심즈 4,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등을 최대 7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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